제주의 전통종이예술 기메 NFT제작
NFT미술품 플랫폼 캔버스(canverse.org)에서 12월 24일 판매 완료 되었습니다.
기메가 바람에 나부낍니다.
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을 때
간절한 바람을 종이에 접고 오려
하늘로 올려보내는 무구(巫具) 기메.
소원이 돌고 돌아
검은 파도에 부서지고
제주의 푸른 바람이 당신을 어루만질 때
어쩌면 그곳에는
신들의 숨결이 머물러 있는지도 모릅니다.
제주 일만 팔천 신들의 수만큼
다양한 기메 중에서도
사람과 하늘을 잇는 의미를 지닌
소통기와 혼령기를 NFT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
이 깊고도 거룩한 송년의 밤
우리의 바람이 기메가 부르는 푸른 바람을 타고
저 하늘에 훨훨 가닿기를 바래봅니다.
NFT란
‘대체 불가능한 토큰’이라는 뜻으로,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한다.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·예술품·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.
* 이 작품의 수익은 제주 기메를 꾸준히 보존하고 제작해 온 (사)제주큰굿보존회 심방님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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